공사다망 정말 정신없는 한주였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5일을 보내고 주말마저도 썩 좋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일을 하고 내가 얻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무얼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정도로 지쳤던 그런 한 주였다. 1월 달에 교통사고로 다쳤던 발이 저녁때쯤 되면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심해지고, 발가락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내원을 해야 할 정도의 상태가 되어 진료예약을 했다. 화요일 오후 진료를 보았고 발가락은 경과를 좀 더 보기로 하고 전과 동일하게 NASID계열 진통제 21일분 처방받았고 화끈거리는 통증에는 센시발정(notriptyline) 0.5T 자기 전 복용 일주일 분만 처방받았다. 센시발정은 약자체가 약간 졸림의 부작용이 있는 편의 약이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