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coffee☕

[원두]디카페인 과테말라 by 커피창고

꽃샘 2021. 4. 27. 20:24

4월 23일 금요일

원두가 다 떨어져서 급하게 원두를 주문했다.

어디서 주문을 할까 고민하다 전에 알아봐두었던 커피창고가 생각나서 한번 주문해 보았다.

당일 로스팅 후 당일 발송 해준다고 했던 걸로 기억이 나서 주문했다.

 

진짜 다음날 바로 택배로 도착했다.(낮 12시 전 주문건에 한함)

 

주문한 원두는 총 3개였고 하나씩 마셔보고 리뷰할거다ㅎㅎ전부 처음 마셔보는 원두를 시켰기 때문에😘

 

첫번째는 디카페인 과테말라 SHB

Dcafe🌱 가끔 한번씩 디카페인 원두를 주문한다.

워낙 커피를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편이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량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사실 편두통도 심한 편이라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기는 해야하는데.  쉽지 않다.

언젠가 한번 카페인 중독 테스트를 해봤는데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주문하면서 이런 안내문을 보았다.

숙성되는 단계에서 오일이 빨리 띄게 된다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빨리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첫번째로 개봉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요새 커피메이커에 종이필터 끼워서 커피를 내려마시고 있어 

큰 의미 없었던 일인 것 같기도 하다.

 

Taste Map & Rosting Stage 는 그림과 같다.


 

커피창고에서 온 상태 그대로의 모습이다.

봉투가 깔끔해서 좋다.

상단에 로스팅일자가 찍혀있다. 2021.04.23

뒷면에 메모란이 있다!

겉봉투에 개봉일자, 사용량&일자 등을 기록하는 편이라 저런 부분이 따로 있어 아주 맘에 들었다.

 


실제 원두 색상보다 조금 밝게 나왔다.

눈으로 봤을때는 고동색~아주 진한 갈색이었다.

 

향은 일반원두와 비슷했다. 디카페인이라고 향이 덜 나거나, 이상한 향이 나거나 하는 건 없었다.

 


4월 25일 일요일

 

아침 일찍 커피메이커로 내려서 마셨다.

괜찮았다.

 

묵직한 바디감에 적당한 쓴맛

산미는 강하지 않다.

 

디카페인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맛

그냥 일반 과테말라 같았다.

 

어머니도 시럽 타서 좀 드렸는데 처음에 디카페인인줄 모르셨다.ㅎㅎ